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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오스트라바 가을
    여백 2017. 9. 28. 05:20



     


     

     

    Above the pounding of the rain,

    Beyond the rolling of the sea
    A thousand people know my name
    And one or two may yet know me

     

    쏟아지는 빗소리도 닿지 못하는

    넘실거리는 저 바다 너머에
    내 이름을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겠지요
    그리고 한 두 명쯤은
    아직도 날 기억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There in the middle of the night
    I'll find the friendly face
    Now I'll be taken back again
    To some new loving place
    No, not be left alone
    Although solitude's my home

     

    밤이 깊어지면 난 그곳에서

    친숙한 얼굴들을 찾고 있을거예요
    그러나 이제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
    내가 사랑할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한답니다
    아니에요, 난 홀로 남겨진 것이 아니예요
    비록 고독이 내 집이라 하더라도


    Faces there are I haven't seen
    Faces there are I'll never see
    But what a waste it would have been
    Had I been anyone but me
    Still if I seem a little proud
    My head will often bend

     

    내가 전에 본 적이 없는 얼굴들

    내가 다시는 볼 수 없는 얼굴들이 그 고독속에 있어요
    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랬다면
    이렇게 지내는 것이란 얼마나 부질없는 일이란 말인가요
    내게 아직도 조금이라도 교만이라 여겨지는 것이 남아있다면
    난 이제 더 자주 고개를 숙일 것이랍니다


    On seeing someone in a crowd
    I'll never hope to comprehend
    Oh, no I'm not alone
    Although solitude is my home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어떤 이를 알게 되어도

    나는 결코 그 사람에게 이해를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오 아니에요, 난 혼자가 아니예요
    비록 고독이 이제 내 집이 되어버렸다 하더라도


    I try to beg the hand of hell
    Sometimes when silence gets to rough
    All I can offer is myself
    that never seems to be enough

     

    때때로 이 침묵이 견디기 힘들 때면

    난 날 지옥 같은 상태로 이끄는 손길을 간청하기도 해요
    하지만 내가 내밀 수 있는 모든 것은
    결코 채워질 것 같지 않은 내 자신뿐이랍니다


    And yet there are some men
    who kill for less than someone's hand
    There are somethings I can only guess
    Never hope to understand
    No, I'm not alone
    Although solitude is my home

     

    그리고 그 곳에는 아직도 한 사람의 손길보다

    더 작은 것을 위해 누군가를 죽이려는 어떤 사람이 있답니다
    내가 단지 짐작만 할 수 있을 뿐
    이해하기를 바라지는 않는 어떤 일들 말이지요
    아니오, 난 혼자가 아니랍니다
    비록 고독이 이제 내 집이 되어버렸다 하더라도


    I turn my face toward the wind
    And shuffle down the darken street
    With winter coming on again
    There's no telling who I'll be

     

    나는 불어오는 바람을 향해 얼굴을 마주하고

    다시 돌아온 겨울과 함께
    어두워진 거리로 발을 질질 끌며 내려간답니다
    아무도 나와 말을 나눌 사람이 없는 그곳으로


    Perhaps an arm will open up to hold
    Be for a while
    Who knows what waits within the night
    Beneath the surface of a smile

     

    어쩌면 누군가 나를 잠시 안아주려고

    팔을 벌릴지도 몰라요
    그 누가 아나요?
    겉으로는 미소를 담고있는 이 밤속에서
    그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Oh, no I'm not alone
    Though I know solitude is my home
    No I'm not alone
    Although solitude is my home

     

    오, 난 혼자가 아니랍니다

    비록 고독이 이제 내 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하지만
    아니예요, 난 혼자가 아니랍니다
    비록 고독이 이제 내 집이 되어버렸다고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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