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umvi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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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riumvirat - The HymnSong with a cup of tea 2018. 4. 6. 07:55
카시뇰의 그림들이 동기가 되어 '아름다울만큼만 슬픈' 이라는 화두로 하루를 보내다 보니 괜히 감성에 빠져들고 있는 저녁입니다. 생각이 생각을 낳다보니 어느덧 트리움비라까지 왔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독일의 아트락 그룹 트리움비라의 폼페이 명반을 안 올려두었네요. 출장 다녀온 후 올리도록하고 예전에 이들의 폼페이를 다시 들으며 끄적거렸던 생각 하나 나눕니다. '13.12.27 평화로운 산들바람이 바다에서 불어와 태양과 함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지나는 외로운 구름이 그 노래를 듣고 천천히 따라부릅니다. ... 미풍과 태양이 만나자, 그 모든 것이 조화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곧 그 소리는 커졌고 멜로디는 병을 치유하기도 했습니다. 크고작은 모든 창조물들은 이 노래를 들었고 비록 가사는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