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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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Song with a cup of tea 2017. 11. 11. 06:31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쉽없이 달려온 건 아닌지 내가 쉼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결정을 내려야 할 중요한 일이 있는데 쉬이 결정하기 어렵다고 괴로워하지 마세요. 시간이라는 특효약을 주고 좀 쉬면 무의식 속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이틀후나 사나흘 후에 걷다가 밥먹다가 잠에서 깨다가 친구와 대화하다가 문득 답이 알아져요. 늘 무의식을 믿고 나에게 시간을 주세요.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