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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 Quintet D956Classic 선율 2018. 7. 15. 23:00
Isaac Stern & Alexander Schneider – violins
Milton Katims – viola
Pablo Casals & Paul Tortelier – cellos
수 많은 현악 오중주 곡 중 최고의 곡이라는 슈베르트의 현악 오중주, 그가 세상을 등지기 7주전에 작곡했다고 합니다.
특히, 2악장, 3악장의 느린 음율은 그의 인생의 연민과 깊은 슬픔을 보여주고 있으며
뒤이은 4악장에서는 이러한 인생의 슬픔을 극복하는듯한 힘 있고 박력 있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깊은 울림을 들려 주고 있습니다.
루비스타인은 자신의 장례식에서 제 2악장을 연주해 달라고 부탁하였고, 바이올리스트 조셉 선더스는 자신의 무덤 비석에 1악장 2주체를
새겨 달라고 하였지요.
"고귀한 이념과 아름다운 선율, 다양한 분위기에 있어 이 작품에 필적할 만한 작품은 없다" 라고 음악학자 호머 울리히도 극찬하였다고 합니다.
각론하고 인생의 마지막길에 그가 인류에 남겨 준 각별한 영감을 불러 전해 줄 그의 오중주와 함께하는 저녁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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